2000년대 전에는
우리의 생활에서 약속장소 모임은 꼭 누가 먼저 가본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노래방, 비디오방, 술집, 커피숍등...

가보지 못한 곳은 연애를 하며 다녔던 경험으로 다음 여자를 사귈때 꼭 그곳을 데리고 가고..ㅎ
술집도 가까운 곳에 술집을 주로 찾게 되고, 노는 지역을 찾아가는 것도 항상 몇 십분을 헤메다가 포기해버리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지요..ㅎ

핸드폰이 개개인마다 갖추어지고, 웹이 발전하면서 웹사이트 방문을 통해서 여기가 맛나더라는 정보를 하나둘씩 접하게 됩니다. 그래도 다녀오고 나면 실망하기 일쑤죠..ㅎ

김치목살된장 한상
김치목살된장 한상 by kwangsug 저작자 표시비영리

그래서 주변에서 인맥이 넓거나 여러사람이 추천하는 곳을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강남역의 퐁세커피숍이라는 곳은
1995년도쯤 1000원짜리 커피숍으로 유명해지면서(서빙이 없는 시스템이죠) 일명 죽순남, 죽순녀를 양성했습니다.
1000원짜리 커피시켜서 10잔 리필해먹고, 담배 2~3갑 태우면서 10명이서 돌아가며 한 잔씩 리필하고..
젊음의 시간을 소비하는 곳이었죠.

이또한 여기가 유명한지는 사람이 많이 있으면 알수 있었습니다. 특히 유학원이 가까운 관계로 이쁜 아가씨들이 유학정보 책가지고서 담배 한 대 피면서 있는 곳이라면 청춘남들이 들끓었죠.^^;

2000년대 후반으로 오면서
맛집 정보 관련 책, 쿠폰북, 웹사이트의 발전으로 어디에 뭐가 있고 예약도 되고, 연인들을 위한 커피숍도 생기고 하면서 정보가 엄청나게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어떤 지역을 가면 해당지역 쿠폰북을 가지고 약도를 찾아갔습니다.
그래도 참 찾기 힘들었습니다. 웬지 인테리어가 좋을 것 같은 곳만 가고, 싸고 맛나는 곳만 가게 되었죠.

여기서 주목할 것이 강남역에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 어떻게 변해왔나를 주목해볼 수 있습니다.
2000년대 전에는 미리 전화를 해서 아는 장소, 강남역 몇번 출구를 알려주고 나왔죠.
2000년대 후반으로 오면서는 삐삐를 확인하기 위해 뉴욕제과의 전화박스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점점 변화해가면서 인터넷에서 약도를 출력해오기 시작했습니다. 회사면접때도 그와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죠


2010년 이후에는
증강현실이라는 세상이 온다고 합니다.

LG전자 경제연구원 자료(로그인해서 보세요)
현실과 가상이 휴대폰에서 만나다.

2000년대에 약도를 보면서 강남역 맛거리를 찾던 젊은이들, 삐삐로 주고받으며 만났던 선남선녀들...
멀지않은 시대에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에서 2010년 이후에는 모두들 땅을 쳐다보며 한 손에는 스마트폰 또는 아이폰을 들고 이리저리 비춰보고, 맛집과 술집을 찾아갈지도 모르겠네요.


London Calling
London Calling by Carlo Nicora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조금 재미난 상상을 더해본다면 아이폰을 가진 사람들끼리 정해진 장소에서 소개팅을 하는(?)ㅎㅎㅎ 그런 일도 가능할까요?ㅎ 전자명함같은 것이나, 아이패드와 같은 기기들이 더 많이 나와서 콩,별다방에서 아이패드를 즐기는 사람들,  e-book을 보는 사람들, 오락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커피숍에서 수다들은 많이 안들리는 건 아닌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iphone 1G
iphone 1G by shapeshift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얼마전 다녀온 코엑스의 매장에서 느낀건데요
2010/02/08 -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story] - 코엑스에서 바라본 애플에 대한 관심들

웬지..아이리버의 e-book은 책보는 느낌이 덜하더만요. 아이패드로 보면 더 멋지겠지만, 나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겠지만, 디지털화로 인해 우리가 멍들수도 있습니다.
이퀼리브리엄
감독 커트 위머 (2002 / 미국)
출연 크리스찬 베일, 테이 딕스, 에밀리 왓슨, 앤거스 맥파디언
상세보기

위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ㅎㅎㅎ 공감하시겠쬬?


참..2010년 이후에는 글쓸때 위치를 기록하게 되었을때 제 글은 강남역 오신 분들께는 필요없는 쓰레기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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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2010년에 처음으로 간 코엑스 데이트였지요..ㅎ

블로그에 간만에 와서 보니..초라해진 블로그를 남겨 두었네요..

그냥 간단히 써보고 갑니다..

이제부터는 제대로 써보리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등... 그와 맞물려서 애플매장의 전반적인 관심이 엄청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끔 궁금해지는 것이있는데요

제가 요즘 타는 7호선에서 아이폰 사용자를 자주 보게 됩니다.

그럴때 마다 생각나는 것이 사내 인터뷰 이기도 했지만요

IT기업의 사내 아이폰 이용자, 인터뷰해보니!!
http://xenerdo.com/214



어제 간 코엑스몰의 스타벅스에서도 2명이나 아이폰을 들고 얘기하면서 앱스토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보이더만요...참 놀라운 발전이죠

저도 요즘 와이프를 설득중이랍니다.

그런데, 아반떼 신형을 구매하려다 보니 Show 현대자동차 요금제가 35000원이어서 이거 이러다 못바꿀 것 같네요.ㅜ.ㅠ

코엑스를 다녀오고서

1. 사람들이 아이폰에 대한 관심은 정말 많다.
2. 앱스토어에 대해서는 그냥 들어서만 아는듯?
3. 아이폰을 사서 다니는 사람들은 웬지 차별화 되어보인다?
4. 그에 비해 쇼옴니아2를 들고다니는 사람은 그렇게 안보인다
   -. 어? 아이폰샀나?...(자세히보면) 아..쇼옴니아2...라는 정도요?ㅎ

우리들 주변에서는 실제 팔린 댓수 대비 정말 많이 보고 있는 아이폰이라는 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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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J 2010/02/09 1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Emotional Bank님의 블로그가 여기였군요.
    여러모로 요새 감사드립니다. 확실한 거 한가지는 제너두 관리 아주 잘하고 계시다는 거!!!

[글로벌&IT] 애플 아이폰 탄생 뒤에는 스티브 잡스의 `양다리 전략` -->기사보기

프리젠테이션의 대명사 스티브잡스...

그또한 사업상..기질발휘를 위해 그것은 양다리가 아닌 전략이었을듯하다

우리나라에서도 과연 sktelecom을 설득해서 좋은것이 나올것인가..

아니다 sk가 그냥 먹어버릴까.. 삼성이 그 roll모델을 할것인가...


하긴..그사람의 프리젠테이션을 보고 있노라면...영화라고 하는게 맞을듯하다..

이런..또 이야기가 샜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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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민경진 기자]
ⓒ2007 Apple
북미 시장에서 신제품을 출시할 경우 초기 광고에만 수천만 달러 이상을 투입하는 것이 보통이다.

애플은 신형 휴대폰 '아이폰'을 공개하면서 단지 블로그 입소문 만으로 대규모 매스 마케팅에 버금가는 홍보효과를 얻어내는 괴력을 발휘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30일 분석했다.

마케팅 조사업체 '닐슨버즈메트릭스'의 분석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을 공개한 1월 초 영·미권의 블로그 게시글 중 아이폰을 언급한 비율은 2.25%에 달했다.

반면 부시 대통령은 의회에서 국정연설을 하는 등 활발한 정치행보를 보였음에도 겨우 0.3% 언급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켈러 페이그룹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팟'이 온라인상의 활발한 입소문에 힘입어 지난해 12월에 대비해 올 1월 중 온라인상의 긍정적 반응이 눈에 띄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미국의 광고업계가 전통적인 대중매체 광고에 의지하지 않고서도 그에 버금가거나 오히려 능가하는 홍보효과를 누리는 애플의 독특한 홍보방식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이폰의 경우 제품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상에서 사진을 보거나 터치스크린 메뉴의 독특한 작동방식을 쌍방향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었다는 점에서 블로그 입소문 마케팅에 특히 적절한 소재였다는 것.

실제로 애플 홈페이지는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 제품의 작동방식을 눈으로 확인해 보려는 방문자가 폭증하면서 순위가 급속히 상승해 알렉사 조사에서 4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출시 이전 76위에 비해 60% 이상 상승한 수치이며 어지간한 메이저 언론사를 능가하는 순위다. 애플은 신제품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언론보도에 필적할 만한 관심을 끌 수 있다는 뜻.

그러나 독특한 기업문화와 광적인 지지층을 거느리고 있는 애플의 홍보방식을 보통 기업이 쉽게 따라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심지어 애플의 대다수 고위간부들조차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맥월드에서 공개한 날 처음 실물을 구경했을 정도로 애플은 아이폰의 기밀유지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블로그를 이해하거나 이들과의 친분유지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고 기업문화 자체를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 애플 아이폰 대박의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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