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리님의  소셜미디어는 왜 담당자의 눈물을 먹고 사는가? 라는 글을 보고 갑자기 든 생각을 써보고자 한다. 그 질문들중 B2B기업블로그는 왜 해야 할까요? 라는 질문을 보니 든 생각이다.(미도리님에게 감사해야지..ㅎ)


국내의 B2C 기업블로그 들은 소비자들과 친숙한 기업블로그가 대다수이다.
CJ,풀무원,LG전자,KT,삼성전자등...


국내 소비자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등의 국내외 여행을 다녀오는 분들
혹시...

내가 타고 있는 비행기의 엔진이 어디서 만들어지고 있는지는 알까?
거의 90%이상 모른다...가 정답일것이다.

관심없다. 내가 편안하게 잘 다녀오고, 무사귀환만 하면된다.
거기에 기내식 제공 잘되고, 맥주나 양주 잘 나오고,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내 집처럼 편안히 다녀오면
그 항공사가 나에게는 최적의 항공사이다.

보잉의 협업혁신전략이 항공산업을 바꾸다.

라는 하이컵셉&하이터치의 블로그에서 보듯...

일반적인 기업들이 기업의 인수합병 게임을 통해 회사의 규모를 키우고 혁신을 인수하는 방법을 이용했지만, 보잉은 비핵심 자산은 과감히 처분하고, 전세계의 협력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과거의 일방적인 주문-하청 구조에서 벗어나, 자신들이 시스템 통합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나머지는 파트너들과 함께 프로젝트 전반의 비용과 위험을 같이 부담하는 방식을 취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근본적인 프로젝트 진행방식의 변화를 위해, 설계 및 생산, 유지보수 및 지원과 관련한 모든 부분을 개방해서 진행하였습니다. 
<하이컨셉&하이터치 블로그 발췌>

보잉은 결국 플랫폼과 같은 존재를 개방해주었고, 파트너와의 상생을 구축했다.

보잉787의 엔진을 GE와 롤스로이스사가 협력하여 만들었다는 사실...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하물며 국내항공사의 비행기 엔진이 어디서 만들어졌는지..잘 모른다고 판단된다..(섣부른 판단일수 있다.)
다만. 보잉787의 비행기가 아시아나에서 쓰이고, 그 엔진을 GE와 롤스로이스를 만드는 곳에서 만들었다면
80~90%는 신뢰를 할것이다.(외제니까...ㅎ)



내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

대기업과 같이 상생의 전략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홍보를 하거나
B2B기업의 인지도를 구축하고자 한다면..

그것이 기업블로그의 목적이라면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할 것이다.
아마 다들 기획을 하며 머리를 감싸고 있지않을까?


B2B기업에서 기업블로그라는 존재는 무엇일까?
트위터도 해야하냐고?
소셜미디어 세계에서 기업의 인지도 없이 어떻게 살아 남을까?



정답은 이것이지 않을까?

B2B기업도 B2C기업이 잘되기 위한 솔루션을 공급한다.
B2C기업과 상생의 구조이다.
소비자들이 B2C기업에 대한 믿음이 그다지 없을때
B2B기업의 브랜드, 인지도가 있다면.. 하지만 B2C기업들이 자신의 브랜드 인지도를 이용하는 것을 허용하겠는가?


"아..그 기업 그거 잘한다던데..."
"그 기업 들어봤어요. 기업블로그에서 잘 소개되어있어요"
"기획안 작성하면서 리서치했는데..이번 PT에 온다고 하던데요"



B2C기업의 담당자도 인간이다.
그들도 웹검색을 해야 상급자에게 보고를 한다.
맨땅에 헤딩은 못한다.


그리고 B2B기업이 아 들어본 기업이다, 뭐 하는 기업이다 라는 소리만 한 번 들을 수 있다면, 소셜미디어 세계에 들어갈 이유와 그 결과는 충분하지 않을까 한다.


B2B기업의 인지도를 생각해보라.

그렇다면 B2B기업에서 블로그나 소셜미디어로 뛰어든다고 하는 담당자들이여
해답은 나와있지 않을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Blog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B2B기업, 기업블로그 해야하나?  (0) 2010/02/23
B2B 기업블로그 성공과 실패  (6) 2009/09/30
Posted by 감정은행

트랙백 주소 : http://emotionbank.com/trackback/505 관련글 쓰기

  1. Subject : 소셜미디어는 왜 담당자의 눈물을 먹고 사는가?

    Tracked from 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 2010/03/04 10:28  삭제

    얼마 전에 열정적인 기업 트위터 운영자인 KT의 클루니(clooney1007)님의 인터뷰를 보면서 문득 든 생각. KT, 소셜미디어를 말하다- "기업 소셜미디어 성공을 위해서 열정이 중요하다" - 디타 2/4 사실 블로그를 시작할때 나도 이런 생각을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서 조금 삐딱한 생각이 든다. 왜 소셜미디어 담당자의 희생을 담보로 해야하는가? 왜 그들의 눈물을 먹고사는가? 하는 의문 혹은 분노. 그 어떤 직업에든 애환은 있기 미련이고..

  2. Subject : BP 사례를 통해서 본 B2B 기업의 소셜미디어의 필요성

    Tracked from 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 2010/06/22 17:12  삭제

    최근 만나본 몇몇 B2B 기업의 담당자들에게 이런 질문을 자주 받는다. "우리는 소비재를 판매하는 기업도 아닌데 굳이 소셜미디어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사람들이 관심도 없을텐데..." 휴대폰이나 가전 제품과 같이 사람들의 관심 분야가 아닌 전기 부품이나 정유 회사가 과연 소셜미디어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가만히 생각보면 이들 회사들이 처음부터 광고를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사람들이 소셜미디어에 참여하면 할수록 그들이 관심을 갖..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리테일 디자인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이것도 일종의 Mixing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 통합 이미지 구축의 한사례라고도 할 수 있구요

예를 들자면, 현대카드의 매장을 가게되면, 그 매장이 주는 인테리어, 시각적,기술적 요소들이
소비자의 눈을 현혹합니다..^^ 그리고 소비자는 자연스레 그 매장을 구경하게 되면서
현대카드매장에서 서비스, 물건에 대한 인상이 박히고, 자연스레  현대카드를 사용하게된다는
논리지요.

디자인이 시각적 충만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능적요소까지 고려가 되어, 소비자의
마음을 이동한다...머 그런거라고 할까요? 분명 디자인이란것은 고객과 기업을 연결시켜주는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해주었지만, 그것이 곧바로 매출, 소비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광고, 인터넷등을 통해서 충분히 그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한후, 비교분석해보고서
구매를 하게되죠.

리테일 존(Retail Zone)이라고 불리는 이곳들은 분명 그러한 과정을 많이 생략해주고
고객에게 디자인적인 감성, 욕구를 충족시켜주면서, 해당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를
그 매장에서 곧바로 올려줌과 동시에, 그와 같은 생활을 영위하고 싶게끔 만들어줍니다.

즉, CI Design=2차원적-->공간적인 개념적용


아래는 리테일 디자인의 정의입니다.

Retailing means the scale of goods(clothes, food, books,etc.) or services(travel, banking, equities, etc.) in a built environment(shopping center, high street, departmentstore, etc.).

리테일 디자인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팔기 위해 지어진 공간에서 건축적, 시각적, 기술적인 요소들의 상호작용을 실질적으로 표현한다. Retail design is the physical expression of this interaction in an architectural, graphic, and engineering context. (Fitch1990:8)

리테일 디자이너의 역할은 소비자의 자연스러운 본능을 자극하여 어떤 물건(product)이나 서비스(service)에 관심을 갖도록 하여 그것을 사거나 사용하도록 하게 되고, 소비자 또한 그 선택에 대해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오늘날 리테일 디자인은 본능(instinct)과 예술(art), 상업(commerce)을 연결짓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례
A.현대캐피탈, 현대카드의 리테일 브랜드존 ( Retail Brand Zone )

B.리테일 디자인_비스트로 디
C.미니쇼룸
D.KTW 스타일 숍
E.참이슬본가
F.니콜라스G. 하이에크 센터
G.M&M's World



여기서 잠깐!!
여기까지를 본다면 우리는 가끔들어본 기업네이밍이 생각납니다..ㅋ
GS리테일...

하지만..알아두셔야 할것은 리테일 디자인과 무관한 기업이라는것..!!
OTL....


이래서 나온개념이 리테일테인먼트라고 합니다.
얼마전에 SK 와이번스의 스포테인먼트를 강조했던...것이 기억이 납니다.
이만수 코치가 박스팬티바람으로 팬서비르를 했었죠..ㅋ

리테일테인먼트의 사례

영화 <빅(Big)>에서 톰 행크스가 바닥에 설치된 대형 피아노를 뛰어다니며 발로 ‘젓가락 행진곡’을 연주하던 장면은 아직도 우리 기억에 생생하다. 이곳은 1870년 독일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프레드릭 아우구스트 오토 슈바르츠(Frederick August Otto Schwarz)가 뉴욕에 개점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장난감 상점이다. 입구에 군인 옷을 입고 서 있는 바비(Bobby), 정문을 들어가자마자 시선을 잡는 대형 장난감 시계탑은 매장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엔트리 메시지(Entry Message: 공간의 첫 진입에서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요소)의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장난감 나라의 영원한 프린세스’ 바비(Barbie)부터 최첨단 비디오 게임에 이르기까지 4층 건물 전체를 메운 끝없이 진열된 장난감은 상점의 대표적 풍경이다. 어린이들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전시된 장난감과 그 디스플레이를 즐기며 하루를 보낸다. 도심 속의 미니 테마 파크인 셈이다.

분명..BIg에서 나왔던 톰행크스의 행동은 우리에게 아련한 추억을 가져다 주지만..
그게 리테일테인먼트였다는것은..첨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리테일테인먼트는 분명 어린이들의 테마파크가 그 원조라 할 수 있을듯합니다..

Retail+Design이란것은 분명..리테인테인먼트가 녹아들어있는 개념일것이고
그것은 디자인잡지에서도 논하고 있지만 테마적인 디자인을 통해서 고객에게
경험을 요구함과 동시에 그것을 교육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그것은 하나의 스토리가되고
철학이 된다고 할까요...

[덧붙임]
리테일MD도 있는듯합니다.

리테일MD란,(자세한내용은 클릭!!)

==상품화 계획, 구입, 가공, 상품진열, 판매 등에 대한 결정권자 및 책임자

==Buying 및 Sourcing 을 전문으로 하는 유통전문가

==소비자가 찾는 상품을 기획하여 마케팅하고 관리하는 사람



자 그럼 우리주변의 리테일테인먼트가 있는것을 발견하신다면 제보부탁드립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감정은행

트랙백 주소 : http://emotionbank.com/trackback/317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