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기업들이 기업의 인수합병 게임을 통해 회사의 규모를 키우고 혁신을 인수하는 방법을 이용했지만, 보잉은 비핵심 자산은 과감히 처분하고, 전세계의 협력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과거의 일방적인 주문-하청 구조에서 벗어나, 자신들이 시스템 통합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나머지는 파트너들과 함께 프로젝트 전반의 비용과 위험을 같이 부담하는 방식을 취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근본적인 프로젝트 진행방식의 변화를 위해, 설계 및 생산, 유지보수 및 지원과 관련한 모든 부분을 개방해서 진행하였습니다. <하이컨셉&하이터치 블로그 발췌>
보잉은 결국 플랫폼과 같은 존재를 개방해주었고, 파트너와의 상생을 구축했다.
보잉787의 엔진을 GE와 롤스로이스사가 협력하여 만들었다는 사실...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하물며 국내항공사의 비행기 엔진이 어디서 만들어졌는지..잘 모른다고 판단된다..(섣부른 판단일수 있다.)
다만. 보잉787의 비행기가 아시아나에서 쓰이고, 그 엔진을 GE와 롤스로이스를 만드는 곳에서 만들었다면
80~90%는 신뢰를 할것이다.(외제니까...ㅎ)
내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
대기업과 같이 상생의 전략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홍보를 하거나
B2B기업의 인지도를 구축하고자 한다면..
그것이 기업블로그의 목적이라면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할 것이다.
아마 다들 기획을 하며 머리를 감싸고 있지않을까?
B2B기업에서 기업블로그라는 존재는 무엇일까?
트위터도 해야하냐고?
소셜미디어 세계에서 기업의 인지도 없이 어떻게 살아 남을까?
정답은 이것이지 않을까?
B2B기업도 B2C기업이 잘되기 위한 솔루션을 공급한다.
B2C기업과 상생의 구조이다.
소비자들이 B2C기업에 대한 믿음이 그다지 없을때
B2B기업의 브랜드, 인지도가 있다면.. 하지만 B2C기업들이 자신의 브랜드 인지도를 이용하는 것을 허용하겠는가?
"아..그 기업 그거 잘한다던데..."
"그 기업 들어봤어요. 기업블로그에서 잘 소개되어있어요"
"기획안 작성하면서 리서치했는데..이번 PT에 온다고 하던데요"
B2C기업의 담당자도 인간이다.
그들도 웹검색을 해야 상급자에게 보고를 한다.
맨땅에 헤딩은 못한다.
그리고 B2B기업이 아 들어본 기업이다, 뭐 하는 기업이다 라는 소리만 한 번 들을 수 있다면, 소셜미디어 세계에 들어갈 이유와 그 결과는 충분하지 않을까 한다.
B2B기업의 인지도를 생각해보라.
그렇다면 B2B기업에서 블로그나 소셜미디어로 뛰어든다고 하는 담당자들이여
해답은 나와있지 않을까?
얼마 전에 열정적인 기업 트위터 운영자인 KT의 클루니(clooney1007)님의 인터뷰를 보면서 문득 든 생각. KT, 소셜미디어를 말하다- "기업 소셜미디어 성공을 위해서 열정이 중요하다" - 디타 2/4 사실 블로그를 시작할때 나도 이런 생각을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서 조금 삐딱한 생각이 든다. 왜 소셜미디어 담당자의 희생을 담보로 해야하는가? 왜 그들의 눈물을 먹고사는가? 하는 의문 혹은 분노. 그 어떤 직업에든 애환은 있기 미련이고..
B2B기업은 기업블로그가 필요할까?
B2C기업은 사람들이 알만한 제품을 가지고 있다. 요즘은 웹이라는 공간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자 하여, 카페, 블로그등을 통해서 해당 제품에 대한 블로거들의 반응이 많이 올라온다. 물론 방법을 어떻게 취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틀려지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기업블로그를 운영을 하려고 하고, KT도 이제 기업블로그를 오픈한다고 한다.
한창 대세인 트위터(http://twitter.com)를 비롯해서, 블로그와 각종 소셜미디어를 섭렵하려고 한다.
그러나 B2B기업은 어떤가?
우리가 그들의 목소리를 어디서 들어야하는가? 과연 기업블로그가 필요할까?
심지어 경쟁사의 마케팅방법은 쉽사리 찾기가 어렵다. 빗장을 닫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웹이라는 무궁무진한 세계에 진출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찬밥신세일 수 도 있다.
성공과 실패의 기준은 무엇일까?
국내에서는 아직 그 기준이 없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기업블로그가 생긴지 얼마 안되었고, 기업블로그로 인해 매출증가나 통계가 발표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B2C야 측정을 굳이 한다면 만들수 있겠지만, B2B는 노출이 되면 안되는 정보들이 많다고 할 것이다. 더 어렵다...
기업블로그의 생명력
그렇다면 기업블로그의 생명력을 들여다 보아야한다. 얼마전 1주년을 넘었다는 소니블로그, 200일을 맞이한 LG전자 블로그...다들 기업의 특성을 반영하듯 개성이 다양하다. 또한 재미도 있다.
1. 듣기부터 시작한다
예시를 들어본다.
당장 들을 곳이 없다. 블로그를 안하는 사람들도 많고, 댓글을 왜 달아야 하는지도 모른다. 전화번호와 약도를 먼저 찾거나 영업담당자를 찾는다.
"궁금한데 전화하는게 더 빠르지 무슨 댓글이냐...."
영업 일선에서 뛰는 분들을 찾아보면 얘깃거리를 좀 들을 수 있긴하지만, 워낙 바쁘신 분들이다.
그렇다고 블로그 담당자가 매일 접대자리에 참석해? 오 마이갓...
2. 블로그를 위한 목표를 세운다
신제품을 홍보할 것인가? 이벤트 프로모션 목적인가? 아니면 장기적인 기업대화의 장을 위한 대화가 목적인가에 따라 블로그의 운영 방식이 달라진다.
이 말은 맞는 듯하다...그래도 장기적으로 대화의 장이 아닐까?
3. 투자수익율 ROI를 추정한다
실질적인 투자대비 효용가치가 중요하지만 실제로 도움 되는 건 악플, 비판등을 통해 블로그가 성장하는 것, 경험을 축적하는게 ROI아닐까? 그 다음에 매출로 연결되는 것과 상관관계를 짓는다면 맞을 것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기업의 매출을 위해 장기적인 포섭이 맞다고 생각한다.
-->다만 ROI라고 하지만 그게 측정가능한가? 어떻게 매출과 연관되는지...측정이 된다고?
4. 계획을 수립한다.
블로그 작성자가 한 명인 경우 개인이 알아서 하면 될 일이지만 기업 블로그는 보통 여러 명이 하나의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다. 이때 블로그 정책이 필요하다. 블로그의 목표, 경쟁사에 대한 언급, 피해야 할 것들, 댓글 정책, 정량적인 효과 측정 방식 등에 대한 치밀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대기업이 아니고서는 알바 아니면 두명~세명,, 혹은 한 명이 거의 다수일 것이다. 기업블로그라고 해서 하긴 해야겠는데, 막상 해보면 주제들이 영 맛이 떱떠름하다.
5. 리허설을 한다
오픈하기 전에 어떤 주제를 다룰 지를 정하고 필진들과 포스팅하는 훈련을 해 보아야 한다. 필진 워크숍을 통해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인지를 고민하게 훈련해야한다. 블로그가 완전히 정착하기까지는 최소 3개월~6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니 우선 베타 버전으로 오픈해 운영해보는 것도 좋다.
-->솔직히 필진이 얼마나 참여가 가능한지가...다들 기업블로그라고 하는데 웹사이트를 하나더 오픈하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 그래서 합치자는 말까지도 나온다. 그래서 필진들과 포스팅 하는 훈련을 해야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라고해서 막상해보면 참 글쓰기 어렵다고들 한다.
6. 편집 과정을 개발한다
기업 블로그의 글은 누가 최종적으로 검토해야 할까? 홍보 책임자? 법무 담당자? 블로그 에디터?
관련 부서별 역할에 대해서 명확히 정의하자. 매월 블로그 포스팅 계획을 수립하되, 시의성 있는 이슈에 참여할 수 있는 아이템은 여지를 남겨두고 60~70%정도의 얼개로 편집안을 짜 두는 것이 좋겠다.
-->이것은 정말 바람직하다. 그리고 계속 발전해가야 하고, 일관된 tone & manner를 잡아야한다.
7. 블로그와 회사 홈페이지와의 상호연관성을 설계한다.
홈페이지는 고정 방문자를 갖고 있다. 대표 사이트에 블로그를 링크하는 것은 방문자 유입 뿐 아니라 대표성을 갖는다는 측면에서도 좋다. 블로그 디자인도 기업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고려하여 홈페이지와 일관성을 갖도록 하고 홈페이지 내의 대메뉴나 배너 형태로 링크하는 것이 좋다.
-->B2C야 일반소비자들이 들어오는데 과연 B2B에서는 그 링크를 누가 타고올까? 혹시 그 사람들이 주주라면?
링크를 타고 올때 주가가 폭락하고 있는 순간이라면 그 링크를 걸게 한 사람을 원망하고 있을것이다.
8. 블로그 홍보 계획을 수립하라
블로그가 어느 정도 정상화되면(베타 기간을 거쳐) 블로거들이나 고객 대상 홍보를 하고 인기 블로그들에게 링크를 두고 댓글을 달아 찾아오게 하는 방법도 좋다. 각종 검색엔진 등록은 기본이다.
-->그런데 과연 기업블로그 담당자들은 어떤 글에 가서 댓글을 다는 것일까? 댓글을 다는 시간대는 얼마만에 달게 하는가? 어떤 곳은 4일뒤에도 달리던데...
9. 블로그는 글쓰기 이상의 활동이라는 점을 명심하라.
블로그에는 댓글이 중요하며 댓글이 없다면 거기는 대화가 없다는 뜻이다. 댓글 정책은 기업에 따라 다르지만 조심스런 접근을 한다면 승인제, 과감한 대화를 결심했다면 오픈제를 권한다. 기업 블로그는 운영 정책을 마련하고, 댓글을 조사하여 공격적이거나 주제를 벗어난 잡담으로 블로그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공격적인 댓글을 잘 포장해서 그럴싸하게 들려주어서 그 공격적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든다면 효과 백점!!!
10. 속이지 말라
블로그는 속성상 개인의 솔직한 의견을 원한다. 그러나 기업에 불리한 이슈가 발생했을 때 솔직하게 인정하기란 매우 어렵다. 그러나 고객들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거짓없이 대체하는 기업에게 높은 신뢰를 부여한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그 실수를 인정하고 다음부터 잘 하면 되는 것이다.
-->실수는 어차피 다 한다. 그 실수를 용서받고, 극복해서 가는 과정을 블로거들은 지켜보고 있을것이다.
한 가지 개인적으로 정말 추가하고 싶다면
경영진이 어떤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지 그 사람들이 어떤 이슈로 인맥과 연결되는지 파악해봐야 한다.
그들이 인맥들이 모이는 곳에서 회사이야기를 과연 얼마나 할 것인가?
아니면 트위터를 이야기하고 있을까?
당장 먹고 있는 음식을 탓하고 있을까?
골프 라운딩 좋은 곳을 얘기하고 있을까?
회사 운영자금에 대해서 논하고 있을까?
정부 정책에 대해서 논하고 있을까?
......
아무도 모르지 않을까? 직접 물어봐야지...
B2B 기업블로그 성공사례
그라운드스웰 -네티즌을 친구로 만들기에서 나온 사례가 B2B기업블로그의 성공사례라고 볼만 할 것이다.
외국이라는 것때문에 환경의 차이가 있겠지만, 눈여겨볼만 하다.
(사실..국내에서 실행하기에는 너무 제약적이다...)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Emerson Process Management
자동화 시스템 제작 회사의 블로그입니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그룹의 짐 카힐Jim Cahill은 기업블로그인 에머슨프로세스엑스퍼츠닷컴(http://www.emersonprocessxperts.com)의 주요 블로거다. 공장 관리자나 자동화 시스템 구매자가 아닌 사람들이라면 십중팔구는 짐의 게시물들이 아주 지루하게 느껴질것이다. 하지만 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매자들에게는 그 분야의 최전선에서 나오는 짐의 이야기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최신뉴스다. 또한 블로그의 글들은 에머슨 사가 최신 정보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준다.
에머슨의 전문가들을 게스트 블로거로 종종 초대하기는 하지만, 블로그는 짐의 업무 중 큰 부분을 차지한다. 한 주에 2~3번씩 블로그를갱신하는데 사용하는 시간은 전체 업무시간의 거의 30%를 차지한다. 그리고 회사는 블로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한 주에3~5건 정도의 계약이 블로그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그 계약들은 향후 거대 규모의 공정 자동화 시스템 판매로 연결될 수 있는단초들이기 때문에 영업부 입장에서는 수백만 달러의 잠재적 가치를 가질 수도 있는 것들이다.
출처: 그라운드스웰 -네티즌을 친구로 만들기
기업블로그도 아플때도 있을것이고, 즐거울 때도 있을것이고, 인간만사 새옹지마라는 말처럼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고,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 모른다. 그리하여 서로 관심을 가지고서 어떻게 대응하는지, 어떤 글들을 네티즌들과 블로거들과 공유하고 있는지 관심이 필요하다고 할까?
다만 그전에 기업내부에서 기업블로그에 관심을 끌만한 내용이 있는지, 흡수도 가능한지 많이 고민해보아야 할 것이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The BLOG지기 엘진입니다. 저희 LG전자 기업블로그 The BLOG가 두근두근 거리는 설레임을 안고 블로고스피어에 첫 발을 내딛었던게 바로 엊그제같은데 어느새 200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옛말에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였지만 이제는 '200일이면 블로그가 변한다'고 해야 맞는 말인 것 같네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긴 하지만, 여러분들과 조금씩 '소통'의 방법을 배워서 성장하는 저희 블로그의 모습을 볼 때면..
국내에 기업 블로그에 대한 성공 사례가 많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확실한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만의 명확한 개성을 갖고 오랫동안 꾸준히 포스팅을 하는 것은 개인 블로거에게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24시간블로그에 온통 신경을 빼앗기고 매달리는데에 따른 심리적 피로감에다 맘 놓고 여행을 가거나 아프거나 하면 당장 타격이 오는데 누가 대신해 줄 수도 없는 일이니 더 문제다. 그러니 심지어 어떤 블로거는 아이를 낳아도 온통 머릿속에 블로그 포스팅과 댓글..
지난 3월 3일 기업&미디어가 주최하고 에델만이 후원한 <고객 2.0시대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략 포럼>에서 참석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는데 150명이 꽉 차는 걸 보고 많은 기업들이 커뮤니케이션 2.0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음을 느꼈다. 키노트나 초반의 고객 의견 진단은 좀 지루했지만 뒤로 갈수록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개인적으로 패널 토론 시간이 가장 흥미로왔는데 일방적인 강의보다는 대화에 참여할수 있는 시간이 만족도가 훨씬 높은..
Tracked from IPR Professionalism2009/12/04 17:50삭제
현재 우리나라가 IT강국의 위치에 오르는 데는 부품 및 소재, 장비, 서비스 등 IT분야 B2B(Business-to-Business)업체들의 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B2B업체는 다른 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서비스나 물품을 판매하는 업체를 의미한다. 다른 분야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IT분야의 B2B업체들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B2C(Business
다시 보아도 기업블로그 성공 전략은 구구절절하네요. 다만 실천이 어려울뿐 OTL
처음엔 불가능하게 보이던 것도 하나하나 헤쳐나가다보니 방법이 보이기도 하지만 또 그만큼
좌절하기도 하는 날들입니다. 감정 은행님도 화이팅! 해주세요~
인터넷이 미치는 영향력은 점점 넓어지고 있으니까요...
정말 생소했던 기업문화라는 단어?
내가 대학교를 다닐때는 기업문화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했다.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왜 필요한지 사회초년생인 나에게는 미국땅에서 사용하는 용어겠거니 하였다. (그 이면에는 기업문화란게 있는 기업을 다니지 못한것이 있을것이다.)
마치 고등학교때 부모님의 권유(?)에 의해 이과/문과를 선택하던 것처럼 난 공대니까 서울대>삼성가야지 라는 공식이 누구나의 머리속에 들어있었다고 할까. 당장 회사분위기 적응하고, 사수와 업무인수인계, 일배우랴, 막내라서 심부름하랴, 술 자리에서 술잔 받고, 노래방에서 마이크잡고 재롱(?)잔치하랴...정신없던 그 시절에 그런게 무슨 소용이겠는가?ㅎㅎ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기업
공부를 잘해서 대기업에 가는 취업예비생들, 명문대를 나오고 MBA까지 이수해서 외국계기업에 입사하는 사람들
그와 반대로 난 소규모 기업에 다니고 있는 사람, 규모가 작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서 직장을 다니는 사람...
직장은 선택하는 기준은 다양하다.
서카포, SKY, 등의 관용어가 생겨나게 된 것도 돈을 많이 주거나, 대기업이어서, 국내 1위 기업, 외국계 기업 등에서 그런 인재들을 찾기 때문에도 있을 것이다.(이와 같은 현상으로 스펙이라는 단어가 검색어에 오를정도이니^^;)
분명 10여년전과 달라진점이 있다면 직장인들은 이제 기업문화라는 키워드를 머리속에 가지고 있고, 그를 바탕으로 자신이 원하는 회사에 지원을 하고 있다.
무엇이 달라진 것일까?
내 기준에서 본다면 내가 잘하는 일을 좋은 사수에게 전수받아 내 꿈을 펼쳐보고자 했었다. 좋은 사수를 만나서 많은 스킬을 배우고, 밤을 새서 하는 일도 즐겁게 했었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술자리에서 예전에 일하던 추억을 떠올리며
밤새 술을 마시곤 했다.^^;
기업문화를 가장 먼저 체험하게 되는 사람은 내가 들어간 조직의 사수이다. 그 사수가 하는 말, 행동 하나하나가 신입직원에게는 따라해야하는 법칙이요, 관심으로 느껴진다. 신입때 그게 기업문화구나..라고 느낄수도 없다..ㅎㅎ
그 경험들은 5~6년이후 중간관리자가 되었을때 행동으로 나오게 되는데, '그때는 이렇게 했었는데, 지금은 다르구나,,,'라는 생각도 들겠지만, 그 경험으로 조직관리를 할 수 있지 않을까한다.
지금은 인터넷이 활성화되어서 '기업문화', 'OOO연봉', 'OOO기업 문화' 이렇게 검색만 해도 보도자료, 논술자료, 블로거의 체험등 줄줄 나오지만, 내가 다니던 시절은 비교를 하는게 술자리에서 였을뿐이었다. 웹이라는 공간에서 비교를 할 수 있게 되다보니 규모가 크지 않은 기업들도 홍보, 채용등에서 자신들의 기업을 자랑한다. 참 좋은 부분이다^^
기업문화= 그 기업의 얼굴마담, 브랜드와 같다.
하지만, 주변을 잘 찾아보면 신경을 안쓰는 기업도 상당히 많다. 그게 기업의 매출과 무슨 상관이겠거니.. 우리는 그렇게 안해도 잘 되는 기업..등이 많이 있다. 비하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기업은 web쪽에 대해서 잘 신경을 안쓴다고 할까?ㅎㅎ 직원들이 웹을 잘 모르는데 비교를 할 수 있겠냐마는..그런 조직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개개인별의 선호도가 있다보니^^:;
지금의 세대들은 호불호가 확실하다. 기업을 선택하기전에 자신의 스펙을 먼저 만들고자 하고, 원하는 기업문화를 찾고자 하며, 조직의 상사에게도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려고 한다. 그런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얼굴마담인 기업문화 홍보에 힘써야 할 것이다. 얼마나 홍보수단이 많은가? ㅎㅎ 내가 속한 B2B 기업에서도 하는 기업블로그, 좀 더 나아가면 트위터라는 엄청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툴도 만나게 된다. 조금만 신경쓰면, 조금만 더 찾아보고 정리하면
홍보꺼리가 정말 많다.
웃스게 소리로 말하자면, 요즘 네티즌들 정말 무섭다. 면접시 질의응답사항을 카페에 공유하고, 검색해서 찾아내는 능력은 미국의 CSI수사대를 능가한다. web과 무관한 기업이라 하더라도 어딘가의 공간에 그 기업 이상하더라구요...문화라는게 없어요..라고 주홍글씨라도 새겨지는 순간에는 아마 홍보실 직원들은 등에 식은 땀이 흐를지도..^^:;
이 글을 어디로 분류해야 하는 것일까. 일단 얼마 전 계약직 기업일을 며칠 다니다 말았기에 그래도 체험리뷰로 분류해야 하는 걸까. 어쨌든 글을 시작하기 전에 제너두 블로그를 관리하는 분이 '멈춰있는 간이역'에 손님이 가득차길 바란다는 의미로 덧글을 남기셨는데 물론 마음 씀씀이는 감사하지만 내 블로그가 '멈춰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내 닉의 의미도 '멈춰있는' 간이역으로 쓴 것이 아니다. 그점에 대해서는 유감이다.
이건 전혀 ...
Tracked from 일상에서 느낄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2009/08/31 10:49삭제
지금까지 본의 아니게 비교적 짧은 시간으로 지내야만 했던 회사, 반대로 긴 시간을 함께했던 곳들에서의 직장생활을 거쳐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옮기는 과정중에는 좋은 기회가 생겨 이직한 경우도 있었고 어쩔수 없이 이직을 해야만 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한곳에서 몇개월을 채 다니지 않고 단지 몸값만 올리기 위해 여기저기 이직했던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런 몇번의 과정을 거치면서 조금씩 머리속에 자리잡은 회사와 나..
안녕하세요? LG전자 CSR 그룹에서 일하고 있는 하루키드입니다. 며칠 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흥미로운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되어 알려드립니다. 국민 78% "비싸도 착한 기업 제품 사겠다"(동아일보, 8월 17일) 조사 결과 78퍼센트의 응답자가 '사회공헌활동을 열심히 한 기업의 제품은 비싸더라도 살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는 겁니다. 불과 2년 전엔 8.8퍼센트의 사람들만이 그렇게 대답했었는데 말이죠. 이 기사를 읽는데 뭔가 흥분되고 짜..
총 6곳의 기업블로그를 소개하고 있고
기업블로그가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기사였다.
최근 기업들이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다룬 기사라고 할까..아마 내가 속한 일과 연관이 되다보니 남들은 그냥 지나칠 기사일지 몰라도, 절대 흘릴수 없는 부분이었다.
미리 오픈해서 잘 꾸려가고 있는 6개의 기업들이 마냥 부럽기만 하지만, 또한 나의 연구대상이기도 하다.
스캔을 받기는 머해서, 일단 쌩(?)노가다를 통해 아래에 옮겨본다. 그러다고 해당기업관계자 분들이 박수쳐주실려나?
기업블로그 소개
1.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
풀무원 직원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블로그. 회사에서 있었던 시시콜콜한 얘기들은 물론이고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풀무원 제품을 이용해 만든 음식레시피까지 사적이면서도 사적인 내용으로 가득하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블로그에서 진행하는 푸짐한 이벤트,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댓글 이벤트와 전시회 초대 이벤트 등 구미가 당기는 경품을 걸고 진행하는 이벤트가 제법 쏠쏠하다.
2.현대증권, 현 대리 과장 만들기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생생한 정보가 가득한 현대증권 블로그. '현 대리'라는 메인 캐릭터를 중심으로 현대증권에서 분석한 투자정보를 비롯해 퇴직연금, 연금펀드와 같은 금융상품에 대한 안내와 각족 정보들이 수시로 올라온다. 또한, '인영'이라는 서브캐릭터를 통해 일상생활과 관련이 깊은 재테크 정보와 함께 이곳을 방문하는 블로거들에게 유용한 생활 상식 등을 소개한다.
3.해피웨이 드라이브
'길군'이라는 대표 캐릭터를 앞세워 운영되고 있는 현대기아차블로그. 운영자인 길군의 사적인 이야기를 비롯해 교통안전. 교통문화 등의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 그중 눈에 띄는 건 '지켜주세요'라는 이름의 재미있는 카툰과 그 밑에 달리는 '신호등 선생님의 교통 상식 Tip'. 흥미로운 컨텐츠를 따라 블로깅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안전운전에 대한 상식이 부쩍 늘어난다.
4.SKT Story
SK텔레콤의 기업 공식 블로그인 이곳은 내부 직원들과 외부 블로거들이 연합한 '조인트 블로그 편집팀'에 의해 운영된다. 사람에 대한 탐구가 담긴 'SKT 사람들' 모바일 통신에 대한 정보를 담은 'SKT들여다보기'. 최첨단 트렌드를 소개하는 'IT세계는 지금' 등 SK텔레콤과 모바일을 비롯한 IT분야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또한 SKT에서 제공하고 있는 각종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풀어주고 있어 언제든 궁금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5.LG전자 THE BLOG
지난 3월 오픈한 LG전자의 블로그는 '디자인을 주제로 한 고객 커뮤니케이션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국내30대 그룹으로서는 유일하게 댓글을 자유롭게 달 수 있도록 한 것도 블로그 운영 원칙과 궤를 같이 한다. 12명의 필진은 전부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LG전자 직원들. Design, Tech, People등의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어 다양한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알 수 있다. 플리커를 통해 공개된 LG전자 제품들의 사진과 LG전자 CF관련 영상은 덤이다.
6.이심전심
11명의 사내 임직원들이 필진팀으로 구성되어 운영되는 농심의 블로그. 식품과 일상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를 나누는 '도란도란 수다방', 음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있는 '건강최고 지식'. 농심 제품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는'입맛작렬 제품이야기'등 농심 제품은 물론이고 음식과 요리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블로그가 채워져 있다.
여기에 하나 붙여보고 싶은게 있다면, 내가 속한 회사도 이런 기사들이 나올 수 있는 기업이 꼭 되기위해 노력할 것 이라는 점^^; 운영팀과 필진들이 많이 노력하고 있다. 조만간 블로그스피어상에서 짜쟌~~~하고 나타나서 우리 회사직원들이 내가 다니는 회사는 이런일들을 합니다~~라고 커뮤니케이션을 잘 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해본다.
7.제너두
6월말 오픈한 제너두의 공식 기업블로그이다. 제너만의 세상, 제너두라는 이름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 회사로 가려고 하는
회사의 의지이기도 하다. 국내 B2B기업블로그중 하나이고, 세상에 알려지기 위해 제너두는 기술에 대한 이야기, 트렌드, CEO의
글을 말랑말랑하게 표현하고자 사내 임직원들의 기고를 받아서 운영중이다. 소프트스위치라는 인터넷전화의 핵심기술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기업이다.
아직 많이 모자라고, 준비를 한다고 했지만 노하우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국내에서 B2B기업들의 블로그 사례가 많지 않다보니 어떤게 정답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솔직 담백한 이야기와 섹시한 포스팅, 사고(?)를 칠만한 블로그가 되기위해 여기저기 다니면서 또 인사를 드리게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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