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이라기 보다, 양질의 글을 쓰는게 얼마나 힘든 노력인지 알게되어서 잠시 와신상담을 하고자 합니다.
엎드리지는 않지만, 머리를 숙이고자하고, 섶에 누워있는 것보다 의자와 책상에 앉아있으며, 짧은 지식을 맛보기 보다 그 맛이 오래도록 내혀 깊숙히 느껴지는 쓸개 맛을 제공하기위해^^;;
와.신.상.담..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안쓴지 이제 2개월하고 10여일정도 되었네요.
서태지는 아니지만, 양질의 글을 많이 쓰지는 못했지만, 잠시 숨어서 지내고자 합니다.
그렇다고 대히트가 될 블로그가 되지는 못할 것 같고, 블로그 컨텐츠의 변화가 잠시 있을듯합니다.
그럼, 저와 관계되었던 분들에게 인사를 드리며...다시금 찾아갈 것입니다.
구독자는 아마 빠질수도 있겠군요..
지금은 블로그가 불쌍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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臥 : 엎드릴 와 薪 : 섶나무 신 嘗 : 맛볼 상 膽 : 쓸개 담
BC 496년 오(吳)나라의 왕 합려(闔閭)는 월(越)나라로 쳐들어갔다가 월왕 구천(勾踐)에게 패하였다. 이 전투에서 합려는 화살에 맞아 심각한 중상을 입었다. 병상에 누운
합려는 죽기 전 그의 아들 부차(夫差)를 불러 이 원수를 갚을 것을 유언으로 남겼다. 부차는 가시가 많은 장작 위에
자리를 펴고 자며, 방 앞에 사람을 세워 두고 출입할 때마다 “부차야, 아비의 원수를 잊었느냐!”하고 외치게 하였다. 부차는 매일밤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의 원한을 되새겼다. 부차의 이와 같은 소식을 들은 월나라 왕 구천은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오나라를 먼저 쳐들어갔으나 대패하였고
오히려 월나라의 수도가 포위되고 말았다.
싸움에 크게 패한 구천은 얼마 남지 않은 군사를 거느리고 회계산(會稽山)에서 농성을 하였으나 견디지 못하고 오나라에 항복하였다. 포로가 된 구천과 신하
범려(范蠡)는 3년 동안 부차의 노복으로 일하는 등 갖은 고역과 모욕을 겪었고 구천의 아내는
부차의 첩이 되었다. 그리고 월나라는 영원히 오나라의 속국이 될 것을 맹세하고 목숨만 겨우 건져 귀국하였다.
그는 돌아오자 잠자리
옆에 항상 쓸개를 매달아 놓고 앉거나 눕거나 늘 이 쓸개를 핥아 쓴맛을 되씹으며 “너는 회계의 치욕〔會稽之恥〕을 잊었느냐!”하며 자신을 채찍질하였다. 이후 오나라 부차가 중원을 차지하기 위해
북벌에만 신경을 쏟는 사이 구천은 오나라를 정복하고 부차를 생포하여 자살하게 한 것은 그로부터 20년 후의 일이다. 이와 같이 와신상담은 부차의 와신과 구천의 상담이 합쳐서 된 말로 ‘회계지치’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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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의 반가운 포스팅이네요.
블로그도 여유가 있어야 하는거니까 일이 바쁘면 쉽지 않죠.
게다가 블로그에 좋은 내용을 올려야 한다는 압박감이 들 때는 더;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하실 수 있길 바래요. ^-^
감사합니다..댓글을 달지는 못하지만 항상 눈여겨(?)보고있는 다희님입니다^^
재밌게 보려고 RSS했는데.. ㅋㅋ
어쩌다 찾아오게 되었는데요.
어쨌든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삭제하시진 말고요^^ 혹시나 제갈공명이 출사를 하듯 조금 정리가되면 슬그머니 나타나도록 하겟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