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화제의 영화, 트랜스포머 2를 보고 왔습니다.

화려한 그래픽과 눈을 뗄수도 없었던 내용에 너무 감탄했었죠. 요즘 나이가 들면서 영화초반 긴장감이 없으면 자주 졸고 했는데 졸 시간도 없더구먼요..^^

영화 10분전 입장해서 기다리고 있으면서 각종 광고, 치우에 대한 CF만 한 2~3번, 나머지 반복광고를 보고서 약간(?) 긴장이 돌던 시기에 불이 꺼지며 영화가 시작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건 국민연금광고...거기에 김지호 까지..

내가 내 돈내고 보는데 왜 국민연금이 아주 좋다는 사기성의 광고를 보아야 하는지...요즘들어 영화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다 보니 강제로 정부의 광고를 넣는듯한 분위기가 들었습니다. 마지막 멘트로 국민연금 왜 좋은지 아시겠냐며. 영화 잘 보라고 하는 김지호씨의 멘트는 이내 곧 트랜스포머 2의 영화로 인해 생각도 안들었지만, 상당히 불편한 광고였습니다.

어차피 못 돌려 받는 국민연금이고, 기금운영도 제대로 안돌아 간다는 기사도 나오는 이 시점에 나름 홍보를 한다고 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바꾸어보고자 하는 것 같지만.. 글쎄요..

그 광고가 나오는 동안 주변사람들의 반응도 꽤 황당해 하던 느낌은 잊을 수가 없네요.
오늘은 또 아침에 라디오에서 4대강 프로젝트에 대한 라디오 광고가 나오고... 너무 국민을 방송매체를 이용해서 세뇌를 시키려는게 아닌지...


좀 답답하네요. 요즘..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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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감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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