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정말 바쁜 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블로깅도 한동안 미투데이로 보내고..씁쓸..^^;;

어제는 친한 친구의 결혼식이 있어서 결혼식을 갔습니다.
이틀전 검색했던 웨딩카 장식하는 곳의 업체 전화번호를 친구에게 알려주고선
잘알아서 했겠지라는 생각으로 ...갔는데..웬걸요

아직 도착도 못햇고, 장식도 못햇다고합니다.
오마이갓!!!!!

연락받는데로 부조금걷고, 잠시 결혼식 입장만 보고, 웨딩카 장식을 4만5천원이란 돈을 주고서
지하 주차장으로 부리나케 달려갔습니다.

순간 결혼식이 끝나고 황당해할 친구의 표정을 상상해보니, 식은땀이 줄줄 흘렀습니다.
거기에다가 날씨는 왜이리 더운지 입고간 정장이 땀범벅이 되었죠.
설명서 하나도 없는 장식품속에서 이래저래 친구의 차를 덕지덕지 장식으로 둘러쌓으면서..
단지 미대출신이라는 이유로 내가 달고, 지시하고..ㅋㅋㅋ
친구차가 검정색 그랜저 인데 하고나서 보니 장의사차같았었죠...OTL

한 30분동안 씨름을 하고서야 이제 좀 웨딩카같은 모양새를 갖춘듯 했습니다.
알고보니 검색해서 알아봤던곳은 오프라인 업체는 없어지고, 웹에서만 쇼핑몰로 운영하는듯
하더군요. 다들 내가 검색해줫다고, 미리 전날 전화도 안해보고, 5시결혼식인데 3시쯤 갔다가
낭패를 당한거죠...

물론 검색사이트에 버젓이 검색광고를 하고서는 매장으로 오면 출장비가 없다는 것에
혹해서 간것인데, 한방먹었군요. 보아하니 쇼핑몰에서 판매하는게 그나마 돈이 좀 남을것이고
결혼식장에서도 판매한다고 하면, 이런것으로 장사해서 살아남기는 힘들듯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웨딩카장식/웨딩카라고 검색해보니 다들 리무진 렌트만 하더만요..ㅋㅋ

이래저래 친구의 결혼식을 평생 잊지 못할 한장의 추억으로 장식하고, 집에와서
쓰러져 잤더래요..^^;;

그러고보니..아빠가 잠시 무관심한 사이에 W위젯의 딸이 회사에...입사했군요...헐헐
위자드 마법사님들 지송합니다^^ 딸을 제대로 못키우는 돈돈(정형돈)같은 아빠는
되지 말아야하는데..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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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감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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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크브브 2008/04/21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척 바쁜 주말을 보내셨네요.
    저도 요샌 주말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어요.

    딸은 가끔씩 아빠의 감시가 소홀해지기를 바랄 겁니다.
    가끔씩 딴짓 할 수 있는 여유를 주세요. ㅋㅋ